소외계층에 태권도 배울 기회 쏜다…만족도 4.6점 '희망나눔 교실' 단체 모집태권도진흥재단, 27일까지 전국 8개 단체 선정…사범·도복 등 전액 무상 지원
누적 참여자 2만 명, 참가자 만족도 4.6점(5점 만점)에 달하는 태권도계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 올해도 닻을 올린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체육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2026년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 참여 단체를 오는 27일까지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용 문제나 환경적 제약으로 체육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들에게 건강과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취지다.
2018년 첫발을 뗀 '태권도 희망나눔 교실'은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아동 복지 시설 등 평소 태권도를 접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수련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태권도를 통한 신체적 건강 증진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총 20회차로 구성된다. 단순한 체험 수준을 넘어 태권도 이론부터 발·손 기술, 품새, 겨루기, 격파, 호신술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의 연령과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부상 위험을 낮추고 체력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현장의 호응도 수치로 증명된다. 재단에 따르면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2025년)까지 누적 참여자는 2만여 명에 달한다. 특히 2025년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6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교육의 질을 입증했다.
참여 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특별한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됐다. 재단은 연중 운영 평가를 통해 우수 단체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이들을 전북 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으로 초청해 뜻깊은 특별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무예 수련을 넘어 소외계층의 사회 활동 참여와 체력 증진에 기여한다는 분명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며 "태권도가 우리 삶과 밀접한 생활 속 무예이자 스포츠로 더욱 활성화되도록 교실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모집 정보 요약] 모집 기한: 2026년 2월 27일(금)까지 모집 대상: 전국 노인, 장애인, 다문화, 아동 복지 시설 등 지원 내용: 지도 사범 파견, 도복 및 훈련 장비 무상 지원, 총 20회 교육 상세 문의: 태권도진흥재단 및 태권도원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 <저작권자 ⓒ 한국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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