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만원, 운동하는 꿈나무의 버팀목"...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특기장려금' 접수 시작
2월 27일부터 한 달간 신청... 저소득층 학생선수 대상 바우처 지원
소득·성적 합산 고득점자 선발... "경제적 어려움 딛고 인재 성장 돕는다"
한국무예신문 | 입력 : 2026/02/27 [16:58]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학생 선수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찾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은 저소득층 학생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2026 스포츠 꿈나무 특기장려금'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법정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단순히 재학 중인 것을 넘어, 2026년도 대한체육회 및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속 정회원 종목 단체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한 선발자에게는 매월 40만 원 이내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선발 절차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계량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구 소득 기준(90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여기에 과거 입상 실적(10점)을 합산한다. 장애인 학생 선수의 경우 3점의 가점이 추가로 부여된다.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이 확정되며,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등 징계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선발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늘(2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이다. 장학생 희망자는 가족관계증명서, 선수등록확인서 등 필수 서류를 준비해 소속 학교에 제출해야 하며, 학교는 교육청 공지 방법에 따라 접수를 진행한다.
특히 유의할 점은 중복 수혜 여부다. 장애인 스포츠강좌이용권이나 한국장학재단의 '꿈사다리 장학금' 등 다른 유사 장학금을 받고 있다면 신청이 불가능하다. 또한 모든 증빙 서류는 신청 기간 내 발급된 자료만 유효하며, 가족관계증명서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공개된 형태여야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장려금이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학생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kspo.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게시물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