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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태권도, 아시아선수권 남자 종합우승·여자 준우승 쾌거

몽골에서 빛난 종주국의 위상…겨루기 금 4·은 4·동 6, 품새 전관왕

한국무예신문 | 기사입력 2026/05/26 [21:14]

한국 태권도, 아시아선수권 남자 종합우승·여자 준우승 쾌거

몽골에서 빛난 종주국의 위상…겨루기 금 4·은 4·동 6, 품새 전관왕

한국무예신문 | 입력 : 2026/05/26 [21:14]

▲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체사진  © 한국무예신문

 

대한민국 태권도 겨루기 국가대표팀이 아시아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대표팀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27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여자부 종합 준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앞서 개최된 제9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도 전 종목 금메달을 석권, 품새·겨루기 양대 종목을 아우른 종주국의 독보적 경쟁력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 남자부 우승  © 한국무예신문


쏟아지는 금빛 발차기…남자부 종합우승 견인

 

남자부의 선전이 특히 눈부셨다.

 

박우혁(M-87㎏)·문진호(M-68㎏)·서건우(M-80㎏)가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남자부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양희찬은 M-58㎏ 체급에서 은메달을 획득, 무게를 더했다. 같은 체급의 김종명도 동메달로 시상대에 올랐으며, 강상현(M+87㎏)이 동메달을 추가하며 팀 전체의 종합 성적을 한층 끌어올렸다.

 

▲ 여자부 준우승  © 한국무예신문


여자부도 흔들림 없었다…준우승의 값진 성과

 

여자부 역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W-49㎏의 김향기가 금메달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송다빈(W+73㎏)과 곽민주(W-67㎏)가 각각 은메달을 보태며 팀의 준우승을 뒷받침했다. 이유민(W-46㎏)·서여원(W-53㎏)·김유진(W-57㎏)·이가은(W-62㎏)은 연이어 동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품새는 전관왕…양대 종목 동반 석권

 

겨루기 대회에 앞서 치러진 제9회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품새 국가대표팀은 전 종목 금메달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품새·겨루기 양대 종목에서의 동반 우수 성적은 한국 태권도의 두터운 저변과 체계적 훈련 시스템이 빚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단체사진  © 한국무예신문


"아시안게임 정조준"…멈추지 않는 도약

 

대한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태권도의 국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보완점을 면밀히 분석해,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과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종주국의 발차기는 멈추지 않는다.

종목성과획득 메달
겨루기 남자 종합우승 금 3·은 1·동 2
겨루기 여자 종합 준우승 금 1·은 2·동 4
품새 종합우승 전 종목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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