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등 전국 22개 체육시설 '현미경' 안전점검민간 전문가 및 첨단 장비 투입해 위험요인 원천 차단…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앞두고 국가대표 훈련 전념 환경 조성한다
대한체육회가 다가오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든든한 방패막이를 자처하며 훈련 시설 안전관리에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체육회는 6월 1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선수촌장 주관 아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추진 중인 '2026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온전히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수촌 내 안전관리 실태를 샅샅이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택수 선수촌장, 럭비훈련장·웰컴센터 현장 '진두지휘'
이날 김택수 선수촌장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럭비훈련장과 웰컴센터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다가올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현장 대응 상황을 중점적으로 챙겼다. 과거 피해가 발생했던 구간과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전문 합동점검팀을 가동한다. 점검 대상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비롯해 전국의 주요 체육 시설 총 4개 분야 22개소에 달한다.
[주요 집중 점검 대상 시설]
올해 실시되는 점검의 가장 큰 특징은 전문성과 실효성의 대폭 강화다.
체육회는 이러한 촘촘한 그물망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준비, 안전하고 완벽한 환경이 기본"
현장을 지휘한 김택수 선수촌장은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과 생활환경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안전점검과 발 빠른 위험요인 개선을 통해 선수들이 오직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완벽한 선수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방울이 온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된 대한체육회의 '안전 챙기기'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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