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세부에서 우승한 송기성 사범(맨 왼쪽)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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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폐막한 제11회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대만, 타이베이대학교)에서 스승과 제자2명이 동시에 금메달 획득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국가대표 효자 효녀 태권도장 」의 송기성 대표사범과 그의 제자인 이주영, 김상우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세계품새선수권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태권도계에서는 이번 송기성 사범과 그의 제자 3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비롯해 3명 모두가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한 건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이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스승과 제자가 함께한 우승기념 사진 - 좌측부터 김상우, 이주영, 송기성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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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사범은 지난 2012년 제8회 세계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1위에 입상하였고, 2016년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에서도 1위를 한, 한국을 대표하는 품새 선수이다. 아울러 그의 제자 이주영 선수(조원중 1)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유소년부 개인전과 페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그리고 김상우 선수(옥길중 3)는 남자 유소년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의 대기록의 금자탑을 쌓은 것이다. 특히, 송기성 사범은 지난 2006년부터 품새 선수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지금의 품새 전문도장을 운영하면서 태권도고수회의 경기부장으로서 태권도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태권도 선수로서 국위선양과 태권도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장(기린장)을 받은 송기성 사범은 “앞으로도 더 많은 태권도발전과 더 훌륭한 제자 양성을 통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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