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평 전무이사(경기도태권도협회)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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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예신문 창간 10주년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관심과 애정으로 같이 해온 관계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한국무예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대하며 저의 바람을 올려봅니다.
고사성어 환골탈태(換骨奪胎)의 한자어 뜻은 바꿀 환, 뼈 골, 빼앗을 탈, 태아 태입니다.
이 고사 성어는 옛 사람의 시나 어구를 모방하여 새로운 글을 창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요즘은 갑자기 어떤 사람 용모나 됨됨이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좋게 변했을 때 하는 말입니다.
뜻은 무궁하지만, 인간의 재주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 인간이 무한한 의미를 좇는 것은 비록 도연명이나 두보라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환골탈태를 하듯이 선조들의 글을 많이 읽고 섭렵하고 무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단순한 모방에 그치게 됩니다.
세상엔 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할지라도 어떤 선입관념에 사로잡히면 곧 틀려버립니다.
언론은 펜으로 생(生)과 사(死)를 가릅니다. 그러므로 치우치거나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어야 합니다.
지금까지의 탄탄함을 바탕으로 무예(武藝) 언론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한국무예신문의 환골탈태를 기대하며 창간 10주년을 축하하고 새롭게 무한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권토중래(捲土重來)하는 그날을 바라봅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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