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덕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특공무술 시범     © 한국무예신문

 

“아이들을 많이 사랑해요. 그들의 꿈을 키워주는 일이 곧 제 꿈이죠. 그런 면에서 무예도장 관장은 천직입니다.”

 

가장 어려운 행동 중 하나가 꾸준함이라는 말이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지역아동센터에서 재능기부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도장관장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2로 115 미래도프라자 804호에 위치한 용인 아이승리검도무술관에서 해동검도와 특공무술을 지도하고 있는 성진현 관장 얘기다.

 

▲ 흥덕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해동검도 시범     ©한국무예신문

현재 용인시 해동검도협회 사무국장직을 맡고 있으며, 제1회 용인시 해동검도협회장배 대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에서 전통무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와 2013년 시작된 인연으로 성진현 관장이 직접 주최하는 ‘후원의 밤’ 연말 행사에 흥덕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연습시켜서 검도, 특공무술 시범을 보이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건강과 자신감을 키워주는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흥덕 지역아동센터에 매달 소액이지만 정기 후원하고 있고, 매년 연말에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 했듯 도장 관장들의 용돈도 십시일반(十匙一飯) 조금씩 모아서 추가 후원금 전달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흥덕지역아동센터 전성란 시설장, 성진현 관장,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김승민 회장.     ©한국무예신문

그 외에도 안성에 위치한 신생보육원 후원 및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 재능기부, 용인지역 호수살리기(쓰레기줍기, 청소)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용인시 캣맘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고양이 카렌다 제작 행사에 매번 참여하여 유기묘, 유기견을 위한 동물사랑 실천운동을 하는 등 지도자로서 솔선수범(率先垂範)하는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살아있는 인성교육을 보여주며 참 스승의 역할을 하고 있다.

 

▲ 흥덕지역아동센터에서 감사패을 받은 성진현 관장     © 한국무예신문

 

또한 현재 명지대학교 자연미래교육원에서 해동검도, 특공무술 지도교수로 재직하며 후배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용인 흥덕에 위치한 아이승리검도무술관은 해동검도, 특공무술 2종목을 전문적이면서도 즐겁게 배울 수 있으며, 성진현 관장의 실천하는 인성교육으로 수련생들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어 지역 내에서 학부모님들에게 평판(評判)이 매우 좋고 수련생들 또한 교육에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