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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로 써내려간 광복의 서사…KTA 시범단, 미디어 퍼포먼스 <대한> 초연
광복 80주년 기념, 13일 조선대서 첫선…태권도·미디어아트 결합해 역사 표현
시범단 중심 제작, 외부 전문가 협업 '눈길'…지속가능한 공연 문화 목표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5/07/14 [09:23]

▲ <대한: 그 날, 우리는 하나였다> 포스터  © 한국무예신문

 

KTA 국가대표시범공연단이 태권도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로 광복의 서사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태권도 미디어 퍼포먼스 <대한: 그 날, 우리는 하나였다>를 지난 13일(일) 오후 4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초연했다고 밝혔다.

 

<대한>은 1910년 국권 피탈의 아픔부터 항일 독립운동, 그리고 마침내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우리 민족이 걸어온 극복의 역사를 국기(國技) 태권도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태권도의 역동적인 동작과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결합되어, 태권도가 가진 예술성과 시대정신을 함께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 이후 KTA 국가대표시범공연단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신작이라는 점 외에도, 제작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2025년도 KTA국가대표시범공연단 단체사진  © 한국무예신문

 

기존의 외부 프로덕션 중심 제작에서 벗어나, 시범공연단이 중심이 되는 제작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는 단발성 공연을 넘어 반복 상연이 가능한 레퍼토리를 확보하고, 단원들의 창작 역량을 장기적으로 축적하여 태권도 공연 문화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다.

 

이를 위해 공연‧문화예술계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시범단 출신인 엄주용 공연기획 담당관이 기획을 맡았으며, 서울재즈페스티벌 프로덕션 디렉터인 이정민 연출가와 SNL 코리아 음악감독인 제이킴(Jay Kim)이 각각 연출과 음악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통해 민족의 서사를 재조명하는 이번 공연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환 국가대표시범공연단장 역시 “태권도가 가진 예술적 감각과 철학적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국가대표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KTA 국가대표시범공연단은 이번 <대한> 공연을 시작으로 매 시즌 새로운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대한: 그 날, 우리는 하나였다> 상세페이지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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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14 [09:23]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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