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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료 ‘0원’ 프리미엄 예식장…서울시 ‘피움서울’, 감동의 첫 출발

지난 23일 개관, 형편 어려웠던 두 쌍 부부 무료 예식 지원…오세훈 시장도 참석
200석 규모·최신 시설 완비…서울시민·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 대관 신청 가능

한국무예신문 | 기사입력 2025/08/26 [15:38]

대관료 ‘0원’ 프리미엄 예식장…서울시 ‘피움서울’, 감동의 첫 출발

지난 23일 개관, 형편 어려웠던 두 쌍 부부 무료 예식 지원…오세훈 시장도 참석
200석 규모·최신 시설 완비…서울시민·직장인이면 누구나 무료 대관 신청 가능

한국무예신문 | 입력 : 2025/08/26 [15:38]

▲ (왼쪽부터)서울시여성가족 실장 마채숙, 서울시 보건복지 부위원장 신동원, 서울특별시 시장 오세훈,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이사장 이명선,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박정숙 ‘서울시 피움서울 개관식 점등행사’ /출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한국무예신문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품격 있는 예식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의 대표 공공 예식장 1호 ‘피움서울(FIUM SEOUL)’이 지난 23일(토), 감동적인 첫 예식 이벤트를 열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 문을 연 ‘피움서울’은 서울시의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직접 운영한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대관료가 전액 무료라는 점이다. 서울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첫번째 공공예식을 위해 세팅을 해놓은 상태/ 출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한국무예신문


이날 첫 예식의 주인공은 서울시가 개관을 기념해 선정한 두 쌍의 부부였다. 두 쌍 모두 1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으로, 그동안 생활의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예식 대관비는 물론 약 300만 원 상당의 꽃장식 등을 지원했으며, 웨딩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메이크업과 드레스까지 무료로 제공했다.

 

예식에 앞서 열린 개관 기념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피움서울’의 조명을 밝히며 부부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 첫번째 공공예식을 위해 세팅을 해놓은 상태/ 출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한국무예신문


‘피움서울’은 하객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실내 웨딩홀로 조성되었다. 대방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최신 음향·조명 시스템과 대형 LED 스크린, 넓은 리셉션 공간까지 갖췄다. 또한, 인접한 서울가족플라자에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1호점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하객들도 편안하게 예식에 참여할 수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 꽃처럼 피어나라’는 이름의 뜻처럼, ‘피움서울’이 결혼의 부담을 줄여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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