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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유럽을 휩쓸다…국기원 시범단, 스웨덴·아일랜드서 ‘K-무예’ 위상 과시

지난 8월 말 스웨덴·아일랜드 파견…스톡홀름 공연에만 2만 관객 운집
연말까지 홍콩·인도 등 7개국 추가 순회…태권도 세계화 앞장

한국무예신문 | 기사입력 2025/09/12 [16:22]

태권도, 유럽을 휩쓸다…국기원 시범단, 스웨덴·아일랜드서 ‘K-무예’ 위상 과시

지난 8월 말 스웨덴·아일랜드 파견…스톡홀름 공연에만 2만 관객 운집
연말까지 홍콩·인도 등 7개국 추가 순회…태권도 세계화 앞장

한국무예신문 | 입력 : 2025/09/12 [16:22]

▲ 지난 8월 24일(현지 시간)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에서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세계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의 태권도시범단이 유럽의 심장부에서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K-무예의 위상을 드높였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스웨덴과 아일랜드에 파견되어 성공적으로 시범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지난 8월 24일(현지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도심의 쿵스트래드고덴에서 열린 ‘2025 한국 문화축제’였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축제에는 이형종 주스웨덴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함께 무려 2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범단이 약 25분간 고난도의 기술 격파와 절도 있는 품새를 선보이자,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왔다.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8월 31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피닉스 공원에서 시범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열기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8월 31일(현지 시간) 더블린 피닉스 공원에서 열린 ‘Korea Festival 2025’에 참가한 시범단은 800여 명의 현지 관람객 앞에서 화려한 시범을 펼쳤다. 특히, 2미터를 훌쩍 넘는 높이까지 도약해 송판을 격파하는 모습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국기원 시범단은 태권도 세계화의 선봉장으로서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홍콩, 인도,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베트남, 아랍에미리트 등 총 7개국에서 추가로 시범공연을 펼치며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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