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의 새 랜드마크 탄생…‘세계인 하나로’ 상징조형물 공개지난 13일 제막식…이성근 화백 작품 모티브, 태권도 통한 화합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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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상징조형물 모습. © 한국무예신문 |
세계 태권도의 심장 국기원에 태권도의 화합 정신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섰다. 국기원은 지난 9월 13일(토) 오후, 국기원 북쪽 앞 공원에서 ‘세계인을 하나로 이어가는 힘’이라는 기치를 내건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이대순 전 국회의원, 김형재 서울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형물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공개된 상징조형물은 현대 미술의 거장으로 알려진 이성근 화백의 작품을 모티브로 하여 국기원 CI와 함께 제작되었다. 조형물은 인종과 국경, 이념을 초월해 태권도가 세계인을 하나로 잇는 강력한 힘을 가졌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 화백은 지난해 1만 2천여 명이 참여한 ‘2023 한마음 대축제’에서 조형물의 모태가 된 그림 작품을 국기원에 기증한 바 있다.
![]() ▲ 주요 내빈들이 흰 천에 연결된 줄을 잡아당기자 상징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은 국기원 상징조형물 제막식 모습. © 한국무예신문 |
이동섭 국기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상징조형물은 태권도가 지닌 가치와 정신으로 세계인을 연결하는 힘을 상징한다”며, “국기원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전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상징조형물 건립은 국기원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국기원은 최근 서울시, 강남구와 협력해 개원 이래 최초로 중앙수련장에 냉난방기 30대를 설치하고, 지붕 방수공사 및 주변 공원 조성 등을 완료하며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이날 제막식에서는 국기원 개보수 사업에 도움을 준 강남구의회 의원들에게 감사패를, 작품을 기증한 이성근 화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