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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제이드 존스 홈에서 우승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8/10/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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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80kg 스페인 라울 마르시네즈 가르시아 첫 그랑프리 정상 등극
영국 태권도 ‘여제’ 제이드 존스가 ‘2018 WT 맨체스터 그랑프리’ 마지막 날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여자 -57kg급 올림픽랭킹 1위 제이드 존스(Jade JONES)는 21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마지막 날 결승에서 중국의 리준 조우(Lijun ZHOU)를 날카로운 공격으로 제압했다.   
결승 시작과 함께 오른 발 머리 앞 돌려차기로 상대 안면을 적중시킨 제이드는 후반 또다시 머리 공격에 성공하며 7대1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회전 오른발에 이어 왼발 돌려차기로 추가 득점을 올린 후 더욱 거센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빈틈을 주지 않았다. 11대4로 승리한 제이드는 영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준결승에서는 슈퍼루키 캐나다 스카일라 박(Skylar PARK)을 상대로 1회전 초반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중반부터 폭발적인 오른발 밀어차기로 승기를 잡으며 17대4 완승 했다.
제이드는 우승 직후 “홈에서 팬들에게 우승 선물을 주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힘들 때 홈 관중들의 열렬한 응원의 열기가 전해져 큰 힘이 됐다”며 소감을 밝힌 뒤 “앞으로도 계속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지난 6월 로마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통산 8회 우승을 기록을 세웠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거침없는 공격으로 상대를 압박하며 이겼지만, 여전히 오른 발 앞발 밀어차기 의존은 여전했다. 
 
남자 -80kg급은 올림픽랭킹 10위로 상위권에 기록 중이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크게 이름을 알리지 못한 스페인 라울 마르시네즈 가르시아(Raul MARTINEZ GARCIA)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영국의 데이먼 삼손(Damon SANSUM)을 상대로 1회전 초반 머리와 몸통 공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승기를 빼앗더니, 3회전까지 오른 발을 주무기로 22대7로 이겨 그랑프리 첫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체급에 출전한 한국 김훈(삼성에스원, 26)은 예선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 라파로비치 막심(Maksim RAFALOVICH)에 11대15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남자 -68kg급 이대훈(대전광역시체육회, 26)이 유일하게 금메달을 안겼다. 개인적으로는 그랑프리 개인 통산 11회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 -58kg급 김태훈(수원시청, 24)과 80kg 이상급 인교돈(한국가스공사, 26), 여자 -49kg급 심재영(고양시청, 23) 등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회 종합 결과, 남녀 8체급 중 주최국 영국이 여자부에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한국과 이란, 스페인, 러시아, 중국, 태국 등이 금메달 한 개씩 수확했다.
다음 그랑프리는 내달 22일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올 한해 최고를 가리는 ‘파이널’로 열린다. 2015년부터 내리 3연속 파이널 우승을 해온 한국의 이대훈은 4연패 대기록과 그랑프리 개인 통산 12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 여자57kg 우승자 영국 제이드 존스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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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22 [10:57]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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