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리지필드의 한양마트 내에 있는 갤러리 1&9(관장 한혜진)은 오는 15일부터 김희수 개인전을 연다. 뉴욕의 중견화가 김희수의 이번 개인전은 ‘사랑 춤(Love Dance)’이란 주제로 열리는데 즐거움과 흥분의 도가니이자 정글과도 같은 맨해튼에서 야수처럼 몸으로 살아 온 일기들이 그림으로 펼쳐진다. 해남 땅끝마을 출신인 작가의 작품에서는 원시적 색감이 뿜어져 나온다. 작가의 유년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바닷가 마을의 햇볕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15일 오후 7~9시. 원본 기사 보기: 뉴욕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