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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이자 의학박사 이종화 교수, 의료선교 이야기 ‘하늘이 내게 주신 사명’ 펴내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23/05/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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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장로이자 의학박사인 이종화 교수가 평생 의료선교활동을 펼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한 산문집 ‘하늘이 내게 주신 사명’을 펴냈다고 12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교수, 광주세브란스병원 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 원장, 서울 삼육병원 암센터장 등을 역임한 이종화 교수의 이 책은 앞부분의 의료선교와 가족들에 대한 화보와 제1부 의료선교, 제2부 회장 등 크게 3부로 편집됐다.

특히 제1부인 의료선교에서는 의료선교에 대한 정의, 국내 대도시의 의료선교 병원, 해외 의료선교병원, 북한 의료지원, 회교권과 기타 의료선교병원, 의료선교의 전망, 해외 단기 의료선교, 고려인 강제이주 역사, 우즈베키스탄 의료선교, 중국 의료선교, 조선족 의료선교, 필리핀 의료봉사, 러시아 의료봉사, 태국 의료봉사, 캄보디아 의료선교 등 그동안 그가 직접 참여해온 인간미 넘치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한 의료선교의 뒷이야기들이 감동 있게 기록돼 있다.

제2부에서는 한국의 노인, 장애인, 불우이웃, 청소년,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노숙자, 탈북자 등 우리나라 고도성장의 이면에 산재한 소외된 모든 이웃에 관해 이종화 박사가 의사로서의 건강적인 측면과 신실한 신앙인으로서의 인간적인 측면에서 봐온 의료선교의 현황과 실태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종화 교수는 ‘책을 펴내며’를 통해 “저는 그리스도가 최고의 의료선교사라 믿습니다. 고난의 일생을 오직 병든 자들을 고쳐주고,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가르쳐주셨기에 그렇습니다. 저는 위대한 주님의 모습을 본받기 위해 노력했을 따름입니다. 주로 국내의 벽지나 낙도에서 수행됐던 의료선교 봉사활동을 하다가, 더 나아가 활짝 열린 해외의 여러 취약지역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수행할 수 있었으니 그 영광에 감사드립니다”라면서 “함께 의료선교 봉사에 동참했던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아름다웠던 그 옛일을 되살리고, 새삼 믿음 생활도 되돌아보면서 다시 오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즐겁게 맞이할 준비를 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몇 자 졸필을 통해 책자를 마련해봤습니다”고 책을 펴내는 의미를 피력한다.

한편 이 책이 나오기까지 편집과 교정 등을 주관한 김재화(말글스튜디오 대표) 작가는 “이 지구 위 전 민족들에게 복음이 퍼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것이 선교의 궁극적 목적이다. 선교활동이 이 목적에 집중돼야 하는 것을 전제한다면 이종화 박사가 평생 관심을 가졌던 의료선교는 마땅히 그 선봉에 서야 했을 것 같다. 조선 개화기에 의료를 통해 복음이 들어오고, 복음이 온 나라에 퍼져나갔던 점을 기억한다면 한국교회는 의료선교에 많은 도움의 빚을 지고 있다고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종화 박사가 평생 해온 의료선교는 우리 민족에게 어느 정도 자존심을 세워준 결과라 할 수 있다”고 평한다.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연구소 및 워싱턴 주립대, 미국 시티오브 호프 국립암센터 병원 등을 연수한 이종화 박사는 한국기독의사회 봉사이사, 3대 SDA의사회 회장, 에덴요양병원 근무의 및 운영위원, 삼육작은나눔의집 진료의 및 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상, 성락의료봉사단 감사장, 선한이웃클리닉 진료감사장, 세브란스내과 동우회를 빛낸 인물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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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5/13 [07:40]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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