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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 신임 경찰관 제280기 졸업식 개최
경찰관 2만명 증원(增員)의 첫 기수, 사명감과 실무역량을 갖춘 2,914명의 새내기 경찰관 치안현장으로...
 
강한경 기자 기사입력  2014/08/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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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금) 오전 10시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소재 중앙경찰학교(교장 치안감 최종헌) 대운동장에서 이성한 경찰청장과 졸업생 가족 등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경찰관 제280기의 졸업 및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생들은 2013년 12월부터 8개월간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전문지식, 강인한 체력을 연마했으며 이론과 실무 지식을 겸비하도록 토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 경찰관서 현장체험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280기 졸업생들은 새정부 ‘경찰관 2만명 증원’ 공약의 첫 기수로서 치안현장에서 4대 사회악 척결 등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졸업식에서 경찰청장은 세월호 사고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안전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범죄와 부조리에 대해서는 추상같이 엄정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고 공손한 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중앙경찰학교에서는 날로 지능화하고 발전하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경찰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졸업생들 중에는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박연주 순경(여, 충남, 외사특채)은 태권도 5단, 합기도 2단 등 총 9단의 무술실력을 갖췄으며, 이홍민 순경(남, 서울, 일반공채)은 정보기기운용기능사, 전자기기 기능사 등 10여 종의 자격증을 보유하여 졸업생 중 최다 자격증 보유자로 알려졌다.
 
조현정(여, 제주, 외사)·강예리(남, 서울, 외사) 순경은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김민정(여, 경기, 외사)·김성희(여, 경북, 외사) 순경은 중국에서 중.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가 우리나라로 귀화하여 경찰관이 된 이색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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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10 [10:29]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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