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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회 회장은 1500명 규모 선거인단이 선출?
통합준비위원회, 통합체육회 회장선거제도 공청회 개최…“1,500명 규모 회장선출기구를 통한 선출 방식 제시”
 
김정록 기자 기사입력  2015/12/1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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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청회 현장 모습.(스포츠 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통합준비위원회(위원장 안양옥, 이하 통준위)가 12월 15일(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통합체육회의 새 회장선거방식에 대한 체육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통준위는 지난 11월부터 회장선거방식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4차에 걸쳐 전문위원회를 진행해왔으며, 전문위원회 위원인 동국대 법학과 김상겸 교수가 공청회에서 그동안 정리된 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안에 따르면 회장 선출은 1,500명 규모의 회장선출기구를 대의원총회와 별도로 구성하여 진행하게 되며, 해당 기구에는 종목단체와 지역단체가 추천한 다양한 선거인이 고루 참가하게 된다.
 
  이번 선거 방식은 소수의 대의원이 선거인이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참가자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한 것이며,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지역단체의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종목단체에는 각 단체의 소속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의 저변인구 수와 올림픽종목·아시안게임종목 여부 등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선거인 수를 배정하며, 지역단체에는 운동부 수와 인구 수, 해당 지자체의 체육예산 비율 등을 고려하여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서는 한국법제연구원의 윤계형 박사가 선거제도가 갖춰야 할 절차적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단국대학교 법학과의 남기연 교수가 해외 주요 각국의 국내 올림픽위원회(NOC) 회장선거제도 등을 소개했다.
 
  통준위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현재의 방안을 보완하여 통합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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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2/16 [02:24]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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