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안전 긴급조치팀’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안전 긴급조치팀’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안전처 실·국장 등 지휘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연휴기간 동안 상황관리 및 초동조치, 관계부처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재난시 관계부처·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의 비상대응기구 가동 지시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소방·해경도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해 긴급상황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안영규 안전처 재난예방정책관은 “설 명절 기간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대형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일부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수 있는 만큼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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