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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자 제로화(化)」 달성 위해 정부·민간단체 발벗고 나선다
국민안전처장관, 학교 현장점검 및 학부모·시민 간담회 실시
 
강한국 기자 기사입력  2016/03/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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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개학기를 맞이하여 교육부·경찰청·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3월25일까지 전국 5,978개 초등학교 주변지역의 교통·유해업소·식품·불법광고물 등에 대해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3월 4일 개학 이후 첫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 우신초등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안전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보면 첫째, ‘어린이 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를 제로화(化)’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2010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이나,  매년 여전히 500건 이상의 사고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사망자 제로化를 위해서는 우선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시범지역’을 육성하여 교통사고 유발요인을 완전 해소하고, 이를 표준모델로 전국에 확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는 사고위험요인을 진단하여 연내 개선토록하고, 횡단보도, 학교 통학로, 보도 등 ‘악성 불법주정차’가 완전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학교 주변 어린이 활동공간에 폐쇄회로 텔레비젼(CCTV)를 확대  설치해 나간다.
 
최근 국민안전처에서는 경찰청과 함께 CCTV 설치효과를 분석한 결과, CCTV 설치 후 살인, 강도, 성범죄 등 강력범죄가 26.6% 감소하였고, 국민 인식도 조사결과 CCTV 설치로 주민들의 불안도가 평균 3.81점에서 2.64점으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국민안전처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에 1,602개소의 CCTV를 확대·설치하여 강력범죄 및 불법주정차 등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우천시 어린이 투명우산 쓰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천 시 보행중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맑을 때 대비 52% 상승하며, 특히 어린이들은 키가 작아 우천시 우산으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에 매우 취약하다.
 
이에 따라 이날 박인용 장관은 우신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투명우산 200개를 전달하고, 앞으로 어린이 투명우산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하였다.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은 어린이가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학교주변 안전시설 확충 및 불법주정차 등을 집중 단속”해 나가는 한편, “민간단체와 함께 교육·신고·점검을 통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나라 어린이 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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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5 [11:21]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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