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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소아암 환자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2/06/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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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조차도 두려운 질병인 암을 극복하려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나을 수 있다는 희망이다. 바로 이러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암 치료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용기를 심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최근 개발 되었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서울아산병원과 양현재단, 그리고 게임 개발 회사인 엔씨소프트가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콘텐츠 개발 및 의학적 자문을 담당하였고 양현재단이 개발 비용을 후원, 엔씨소프트는 프로그램 개발 관련 기술적 자문을 담당하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소아암 환자를 위한 교육용(아이패드용)과 보호자를 위한 관리용(아이폰용)으로 총 2개이다.
 
만 4세~9세 소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용으로 제작된 ‘아루미와 함께 하는 소아암알기’는 소아 환자의 눈높이에서 암을 더욱 쉽게 이해하도록 암 진단부터 치료, 퇴원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특히 ‘치료 중 생기는 일’ 메뉴는 투병생활 중 소아암 환자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큰 점을 감안,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캐릭터 ‘아루미’가 암 치료 과정을 보다 친근히 설명하며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관리용 어플리케이션인 ‘소아암수첩’은 보호자가 소아암 환자의 외래와 검사 일정, 항암치료 관리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아루미와 함께하는 소아암알기’와 ‘소아암수첩’ 어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iTunes)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각각 아이패드와 아이폰에서 실행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 소아암 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사업을 통해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담은 아이패드 100개가 서울아산병원 소아암병동과 타 지정 병원에 무상으로 배포 될 예정이다.
 
한편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2009년 3사가 협력을 맺은 이후 작년 11월 인지장애 환아들을 위한 게임인 ‘인지니’가 처음으로 개발되었다.
 
이번 소아암 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제작되는 등 앞으로도 각종 질환을 앓는 환아들을 위한 기능성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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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6/10 [13:20]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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