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공수도연맹 강신철 신임회장.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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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8일 쎄쎄쎄 부천점 VVIP룸에서 경기도공수도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등 방역지침 강화로 주요 임.직원만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기도공수도연맹은 지난 7월 회장 선거를 통해 만장일치로 강신철 회장 (한양피앤씨대표)이 당선되었다.
새로 취임하는 강신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공수도연맹 발전에 큰 기여를 하신 김건 회장님과 임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강회장은 ”공수도(KARATE)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공수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늘었다“면서 ”그렇지만 코로나19로 공수도 도장, 클럽, 선수, 지도자 등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라고 이런 중책을 맡겨주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강회장은 ”공수도는 오랜 역사 속 수많은 명인과 달인을 거치면서, 과학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기술과 수련 방법 등이 눈부시게 발전한 스포츠“라면서 ”위급시 상대를 제압하는 호신술이자 평상시 심신 단련을 통한 인간다운 길을 걷도록 하는 정신수양 운동“이라면서 ”국민건강, 생활체육으로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도공수도연맹 회장 이취임식 단체기념사진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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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하는 김건 회장는 지난 2016년도에 통합체육회가 출범하면서 취임하였고, 경기도체육회 가맹단체 70여 종목 회장단 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활동을 했다. 아울러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공수도연맹을 잘 이끌어 전국대회 우승, 국가대표 다수배출, 전국대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공수도의 중심지로 올려놓았으며, 특히 중국 5개 대학을 비롯해 중국, 네팔 등 공수도협회와 MOU 체결을 통해 국제교류의 길을 열어 놓기도 했다.
김건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었고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수도 가족들로부터 받았던 사랑보다 더 크게 더 열심히 노력하고 물심양면으로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공수도연맹을 함께 이끌어갈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집행부 위촉식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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