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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바하 순천 – 2022 지도자 ‘주짓수 경기규정’세미나 실시
RTP가 필요한 - 3년만에 다시 기지개 켜는 ‘주짓수 경기규정’ 교육
 
서대호 기자 기사입력  2022/04/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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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3() 전라남도 순천 신대지구 그레이시바하 순천 아카데미에서는 주짓수 지도자를 위한 2022-지도자 주짓수 경기규정 세미나가 열렸다.

 

그레이시바하 순천에서 3년만에 열리는 교육으로 코로나 이전 최근 교육은 2019년에 실시되었었다.

▲ 그레이시바하 순천 – 2022 지도자 주짓수 경기규정 세미나 참석사진     © 한국무예신문

 

지도자를 위한 주짓수 경기규정교육은 GB-순천 아카데미 대표인 박한식 관장이 열의를 가지고 추진하였다.

 

교육을 추진하기 위하여 박한식 관장은 먼저 IBJJF 2022 #6 Rule Webinar English 보수교육을 신청하여 수료하였다.

▲ 2022년 3월 22일 – 2022 #6 Rule Webinar English 수료증서     © 한국무예신문

 

심판을 위한 교육이 아닌 지도자를 위한 주짓수 경기규정세미나는 보통 4시간에서 시작을 하게 되지만, 이번 교육 주관을 맡은 담당은 교육에 있어서는 아주 진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교육 예정은 아침 09:30분 시작으로 저녁 6시에 끝나기로 되어 있었다. 조건이 중간에 별도의 점심시간이 없이 간식을 먹으면서 진행하기로 하였기 때문이었다.

 

▲ 한국시간 2022년 3월 23일 새벽 00시부터 05시 Webinar 교육모습     © 한국무예신문

 

IBJJF 경기규정 Preview를 시작으로 교육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Bracket(대진표) 내용이 나오면서 5, 6명 선수가 출전했을 때 대진표를 어떻게 짜야 하는가? 3명이 출전했을 때 대진표 및 경기운영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하여 질의 응답이 시작되었다.

▲ 교육에 참가한 지도자들이 대진표 문제를 풀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그리고 이어지는 본 교육에 들어가기 전에 교육담당자는 심판의 자세와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질문하였다.

 

1> 심판은 Only ‘경기규정만을 가지고 말할 것.

2> 심판은 선수가 반칙을 통해서 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것

 

己所不欲勿施於人(기소불욕물시어인)의 마음을 가지고, 내가 당하기 싫은 사항을 선수가 당하지 않도록 경기규정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그렇게 적용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지도자의 질문에 대하여 상황을 확인하여 정리를 해주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심판은 이런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이제까지 한국 주짓수 경기에서 심판이 저지른 사항은 심판이 경기규정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에 의한 사항만으로 안일한 정신으로 심판활동을 했기 때문이라고.

 

지도자들의 질문이 나오기 시작면서 다음과 같은 사항에 도달했다.

자신이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과 알고 있는 것이 다른 것이었다는 것을.“

▲ 주짓수 경기규정의 변화된 사항을 version 별로 설명해주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이번 교육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점점 자신이 현재 수련하고 있는 방식과 경기에 적용하는 사항이 왜 다른가에 대하여 조금씩 인식을 해나가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지도자들도 참고자료로 많은 Technique 영상을 비롯하여 유명하다고 하는 선수출신 지도자들이 만든 DVD 자료를 보고 있다.

 

 

그 와중에 테크닉 설명에 나온 사항들을 보고 왜 이런 사항은 테크닉으로 설명을 하고 있는데 경기에서는 페널티 사항이 되고 할 수가 없는가?“에 대하여 질문이 나왔다.

 

▲ 포지션에 대하여 설명을 할 때는 날이 밝았었다.     © 한국무예신문

 

교육 담당자는 이런 답을 하였다.

 

교육이 진행되면서 지도자는 질문에 대하여 과거의 history부터 현재의 변화되어 온 경기규정의 version이 어떻게 규정되어 왔는가에 대하여 세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하여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경기규정을 잘 못 적용한 사례가 어떻게 정정이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가에 대하여 명확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 늦은 오후, 어느 덧 교육은 시간을 초과하고 있었다.     © 한국무예신문

 

주짓수의 시작은 어디에서부터인가? Self Defense이다.

왜 도복을 입고 Belt를 매라고 하는가? 시작은 바로 여기에서 시작한다.

 

페널티 부분에 대한 교육이 진행이 되고 있을 무렵, 시간은 이미 예정된 저녁 6시를 넘기고 있었다.

 

하지만, 교육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여, 조금 더 연장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Test가 있었다.

 

영문으로 된 문제지가 지도자들 앞에 놓였고, 동영상을 보고 풀어야 하는 문제 15문제와 지문으로 된 문제 24문제였다.

 

모든 과정을 마친 시간은 저녁 8시였다.

그러자 한 지도자가 이런 말을 하였다. ”그래도 우리 12시간은 못 채웠네요!“

 

교육을 주관한 담당자는 마지막 결언으로 RTP Referee Training Program으로 교육을 받은 지도자들에게 이런 말을 하였다. 사실 이 교육은 심판들이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지도자이신 여러분들이 이런 교육을 통하여 주짓수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여러분의 지도에 길잡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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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06 [12:5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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