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일) 오전 10시, 국기원에서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단 위촉식이 있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최재춘 단장, 국기원 전갑길 이사장, 대한태권도협회 김세혁 부회장, 국기원 태권도 9단회 김중영 회장,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배우 윤용현, 국가대표 이다빈 선수 등 내외빈 1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홍보대사, 부단장, 17개 시·도 위원장, 중앙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등의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그동안 국기(國技)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국기원에서 구성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서 동분서주하던 최재춘 위원장은 정부 관련부처인 문화재청,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17개 시·도협회 등을 방문하며 등재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태권도 유관 단체와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MOU를 맺고 상호 협력 중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2018년 북한 평양에서 WTF(세계태권도연맹)와 ITF(국제태권도연맹)가 남북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하였으며 현재 전세계 태권도인들이 남북공동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함께 응원하고 챌린지에 동참하였고 ITF연맹 오스트리아 빈 본부에서도 챌린지에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그리고 지난 5월, 국기원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기존명칭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위원회’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단’으로 승격되었다.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최재춘 단장은 “태권도는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 유산이며 대한민국의 국기(國技)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 10월 북한의 유산으로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되었고, 201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씨름이 사상 최초로 남·북한이 공동 등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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