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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조명에 사는 현대인들, 시력저하 위험 노출돼
단순안구운동보다 환경을 통한 운동 중요
 
정윤주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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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밝게 살고 가깝게 보는 생활로 인해 시력저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눈은 나빠져도 아프지 않기에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한다. 안구건조나 눈의 피로를 느끼며 시력이 저하되어 불편함은 느낄지라도 고통이 수반되지 않기에 그 중요성을 등한시 하는 측면이 없지 않다. 그 결과로 안구건조, 눈의 피로, 시력저하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학습 및 컴퓨터를 통한 놀이와 신체의 성장으로 시력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으며 20~30대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로 작업하고 쉬면서 스마트폰을 보기 때문에 만성적인 눈 피로와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60~70대 노인들까지도 눈 피로와 안구건조증, 게다가 노화의 진행으로 인한 노안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다.
 
우리 눈에는 빛을 조절하고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근육이 존재한다. 하지만 항상 밝게 생활하고 가깝게 보는 생활로 인해 나빠지며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나빠지기도 한다. 또한 멀리 있는 것이 안보여 착용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항상 착용함으로서 나빠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나빠진 눈,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은 수술뿐일까? 아니다. 눈운동을 통해서도 누구든지 저하된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미국의 유명안과의사인 베이츠 박사, 인도 의학회 아그왈 박사, 일본 안과의 나카가와 카즈히로 박사 등이 눈 운동에 대한 효과를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집중력도 향상되어 학습능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국내에서도 박기호(1991). 홍정자(1996), 김동섭(1997), 오진주(2002) 등의 논문을 통해 눈 운동의 효과를 연구 발표 하였다. 또 2012년 6월에 발표된 대한체육학회지 논문에 의하면 4개월 동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눈 운동을 하여 시력이 향상되었다는 연구결과 나타났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눈은 어떻게 운동 할 수 있을까? 쉬운 운동으로 위, 아래, 좌, 우를 보는 안구 운동과 마사지 요법이 존재하지만 이런 운동들은 피로도 감소와 안구근육 운동에 미미한 효과를 나타내기에 또 다른 방법의 눈 운동이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우리 눈은 자율신경계로서 우리가 움직일 수 없는 근육들이 존재한다. 그 근육들은 환경이 만들어졌을 때 움직이는 근육이기에 우리 스스로 운동이 어렵다. 그러므로 이런 자율신경계를 움직이게 만드는 운동 또한 동반되어야 우리 눈의 시력을 유지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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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6/11 [18:0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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