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거제시 구조라 해수욕장 등에서 ‘제20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MBC경남에서 주최·주관하며 경상남도, 거제시에서 후원하고 전국 해양스포츠 선수 및 동호인, 체험·관람객 등 10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본 행사는 국제핀수영대회,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 전국모터보트대회, 전국에어로빅스대회, 수상오토바이대회, 드래곤보트 대회 등 8개 해양스포츠 종목과, 요트, 윈드서핑, 맨손 고기잡기 등 13개 체험행사를 통해 해양스포츠를 널리 알리고 활성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7월 31일 저녁7시 거제종합운동장(고현동)에서 개회식에 이어 더 블루 콘서트(The Blue Concert)에서는 샤이니, 엠블랙, 걸스데이 등 아이돌 가수와 노라조, 서문탁, 홍진영 등 초청가수가 행사를 빛내줄 계획이다.
경남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스포츠축제인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를 통해 해양스포츠도 즐기고, 가족,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해양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해양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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