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24.05.18 [08:3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섹션이미지
공지사항
회사소개
광고/제휴 안내
개인보호정책
청소년보호정책
기사제보
HOME > 시사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한국 여성 과학인력 실태조사 해봤더니...
미래부, 2012년 여성과학기술인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정윤주 기자 기사입력  2013/07/31 [00:12]
광고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이혜숙)는 우리나라 여성과학기술인의 현황을 파악하고 여성과기인 육성·지원 정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12 여성과학기술인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이공계 대학(279개), 공공연구기관(172개), 상시근로자 100인 이상 민간기업연구기관(3,119개) 등 총 3,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하였고 그 중 2,314개 기관이 참여하여 여성과학기술인력의 고용,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운영,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현황 등을 조사하였다.
 
이번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현황>
여성과학기술인 재직 비율은 17.4%(37,688명)로 전년대비 0.1%p 증가하였고, 여성과학기술인 신규채용 비율은 22.5%(5,249명)로 0.4%p 증가하였다.
 
여성과학기술인 보직자 비율은 6.9%(1,907명)로서 0.1%p 증가하여 ’06년 이후 0.6%p 증가하였고, ’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승진자 비율 역시 10.7%(947명)로 전년 대비 0.4%p 증가하였다.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 운영 현황>
일·가정 양립을 위한 법적 보장제도(산전후 휴가 96.8%, 육아휴직 91.4%, 배우자출산휴가 남성 86.0%)는 활성화되어 있으나 자율적인 일·가정 양립제도의 운영(탄력·재택근무 20.7%, 수유실 설치 14.0%, 육아시설이용 보조금 지원 11.7%, 기관 내 인근 보육시설 이용지원 9.7%)은 그에 비해 활발하지 못하였다.
 
특히 공공연구기관의 경우, 타 기관 유형에 비해 일·가정 양립제도 운영률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현황>
일반계 고등학교 자연·공학과정 전체 재학생 중 여학생 비율은 35.3%(137,985명)로 전년 대비 0.2%p 증가하였고 전체 여학생 중 자연·공학과정 여학생 비율은 29.9%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하였으며 ’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한편, 대학교 이공계 전공분야 여학생 비율은 전체 학위과정생의 28.3%(224,225명)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여성과학기술인력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미래부 관계자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의 신규채용 및 보직자·승진자 비율 증가는 매우 바람직하며 보다 많은 여성과학기술인들이 일·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에서 마음껏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활용 실태조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가 ’0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것으로, 이공계 관련 연구기관 및 학교,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wiset.re.kr) 및 향후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기사입력: 2013/07/31 [00:1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최근 인기기사
광고
광고
광고
  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개인보호정책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