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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건조한 날씨 산불·화재 조심과 첫눈대비
소방방재청, 「1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발표
 
소지원 기자 기사입력  2013/10/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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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은 11월에는 강풍·풍랑, 호우·대설로 인한 자연재난과 산불·화재 및 단풍철 산악 안전사고 등이 발생하는 시기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10년(’03~’12년)간 자연재난은 총 156건이 발생하여 인명 426명과 11조 5,56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고, 이중 11월은 강풍·풍랑 3회, 호우·대설 각 1회의 자연재난이 발생하여 총 116억원(0.1%)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강풍·풍랑피해는 3회에 101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제주 등 10개 시·도에서 선박, 어망·어구, 어항, 비닐하우스, 김양식시설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호우·대설 피해는 모두 ‘11년에 발생하였으며, 제주에 집중호우로 주택·농경지침수 등 2억원의 재산피해 발생, 경기·강원·경북지역에 대설로 비닐하우스 등 13억원의 재산피해 발생됨

이에 따라 11월은 때 이른 폭설에 대비한 한 발 빠른 겨울철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해안가 지역은 강풍·풍랑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정비 등의 재해예방대책이 필요하겠습니다.

최근 5년(’08~’12)간 11월 중 인적재난은 춥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과 화재 발생이 증가하고 막바지 단풍철 등산객 산악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은 최근 5년(‘08~‘12년)간 11월중 122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사망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고, 102.5㏊의 산림 소실로 6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음

봄철(2~5월)은 4월이 461건(26.9%), 가을철(11~12월)은 11월이 122건(7.1%)으로 가장 많았음.

최근 5년간 11월에 발생한 산불 122건의 원인을 분석하면, 입산자 실화 76건(62.3%), 쓰레기 소각 12건(9.8%), 논밭두렁 소각 7건(5.7%),  담뱃불실화 7건(5.7%) 등으로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동안 관계기관별 가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과 함께 등산객들이 화기를 소지하고 입산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악 안전사고는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총 2,804명(사망 127, 부상 2,677)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는데, 이중 11월에 227명(8.1%)으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고 원인은 사망자 8명 중 추락·지병 7명(88%), 부상자 219명 중 골절·상처·경련·고립 197명(90%) 등으로 대부분 자신에 맞지 않는 무리한 산행과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주체별로 주요 등산로, 사고 다발지역의 위험요인 제거 등 사고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산행에 나서는 등산객 등은 산행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화재는 최근 5년간 총 225,936건이 발생하였고, 11월에는 월평균 3,556건으로 전월 3,404건에 비해 152건(4.3%)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 1,618건(39.5%), 전기요인 824건(23.2%), 기계적요인 335건(9.4%)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소방방재청에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대국민 안전수칙 등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소방방재청은 「11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관계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제공하여 11월에 발생하는 대설, 강풍·풍랑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산불, 화재, 산악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국민 스스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안전수칙 등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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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0/31 [14:1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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