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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함 설계·건조 기준 제정을 위한 협약서 체결
 
강한국 기자 기사입력  2013/12/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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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2월 30일 한국선급 부산본부에서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내 방산조선소 2개사 및 한국선급과 수중함 설계·건조 기준 제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수중함 설계·건조 기준’은 수중함의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설계·건조 과정에서 적용하는 기준이다. 주요 선진국에서는 ‘수중함 설계·건조 기준’을 이미 제정하여 운용중에 있으며, 방위사업청에서는 수중함의 품질제고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국제적 기술 추세에 부응하고, 표준화된 기준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민·관·군 잠수함 전문가들이 ‘수중함 설계·건조 기준’ 제정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수중함 기술력 향상과 국가 산업 발전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방위사업청 장보고-III사업팀장(해군대령 이웅섭)은 “최근 장보고-III급 잠수함의 국내 독자건조, 인도네시아 1,400톤급 잠수함 수출 성사 등으로 수중함 건조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수중함 설계·건조 기준 확보는 신뢰성 있는 국제 기준 제시를 통해 잠수함 수출 증대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수중함 설계·건조 기준을 연구하고, 2016년부터 국내 뿐 아니라 수출 잠수함의 설계 및 건조에 적용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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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30 [23:45]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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