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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포츠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돼야!
대한체육회 김정행 회장 신년사
 
편집부 기사입력  2013/12/3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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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 한국무예신문
존경하는 체육 가족 및 국민 여러분!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오년(甲午年) 말의 해를 맞이하여 국민 여러분 모두 힘차게 정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동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공정하고 투명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규정을 개정하는 등 체육 전반의 내실을 다지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스포츠가 경기력뿐만 아니라 스포츠인권, 스포츠외교 및 스포츠행정 등 스포츠 전 분야의 질적인 발전을 통해 스포츠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가 2013년 한 해 동안 더욱더 단단한 기반을 조성하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데에는 무엇보다도 체육 가족 여러분의 노고와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한국 체육에 보내주신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체육 가족 여러분!
 
올해에는 국제종합경기대회인 소치동계올림픽대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브라질축구월드컵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체육 가족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대한체육회 역시 전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여 대한민국 스포츠가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가 어느덧 4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금, 동계올림픽대회에서의 우수한 경기력 및 대회 운영 능력이 더욱더 중요시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께서는 그간 훈련해온 바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체육인 여러분께서는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스포츠는 단순히 스포츠의 역사로만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전조선야구대회를 비롯한 근대 한국의 체육 활동은 우리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여 독립을 여는 기틀이 되었고,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의 국내 개최 및 우수한 성적 거양을 통해 우리 국민의 삶에 감동과 환희, 화합과 단결, 더 나아가 하나의 커다란 국가적 이정표를 제시해주었습니다.
 
이제 스포츠는 그 외연이 확대되어 문화와 산업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개념이 되었습니다. 특히 스포츠는 학교체육을 통한 학생들의 체력 및 사회성 증진을 비롯하여, 엘리트스포츠를 통한 체육진흥, 그리고 생활체육을 통한 복지의 역할까지 우리 사회에서 순기능을 도맡아 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처럼 높아진 스포츠의 위상에 따라 우리 선수들의 훈련 역시 더욱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발전해가고 있으며, 우리의 체육 행정 및 제도 역시 점점 투명하고 선진화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보다 나은 선진행정 구축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공정체육센터를 설치하여 각종 불공정 행위를 방지하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체육 문화를 정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체육발전위원회를 출범하여 스포츠에 대한 다변화된 국민적 수요 및 체육회의 역할 기대에 대해 부응하고자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는 앞으로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함께라면 우수한 성적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선사하는 동시에, 학교체육의 정상화 및 비인기종목의 저변확대를 기반으로 많은 이들에게 체육의 기쁨을 안겨주고,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다가오는 대망의 갑오년 새해에도 지금껏 한국체육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국민 여러분과 체육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 1. 1.

대한체육회장 김 정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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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2/31 [22:5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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