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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학점은행제 · 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 개최
이주여성, 상고 출신 CEO, 청각장애 디자이너, 탈북 요리사 등 학위 취득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2/02/2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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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이 2012. 2. 24(금) 11:00,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상진 교육과학기술부차관, 최운실 평생교육진흥원장 등 내·외빈과 학위수여자 및 가족, 친지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학위수여식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명의 학위취득자 35,746명을 포함, 총 38,333명이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학점은행제 고성호씨(남, 29세, 정보보호학), 김미이씨(여, 46세, 아동·가족학), 독학학위제 김재란씨(여, 22세, 영어영문학) 등 3명이 성적 최우수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 수여)을, 학점은행제 정혜경씨(여, 39세, 사회복지학), 배지혜씨(여, 30세, 관광식음료학) 등 2명이 성적 우수상(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수여)을 수상했다.
 
아울러, 독학학위제 김유란씨(여, 27세, 국어국문학) 등 11명이 평생교육진흥원장이 수여하는 성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굳은 의지로 학위를 취득한 학습자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은 김창영씨(남, 49세, 자동차공학)씨 등 13명이 수상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특별상은 자동차를 향한 외길인생인 김창영씨(남, 49세, 자동차공학), 코리안드림을 꿈꾸는 몽골에서 온 롭상낫승챙겔씨(여, 30세, 아동·가족) 등 2명이 수상했다.
 
그리고 모든 어머니를 위한 봉사자인 강경채씨(남, 54세, 사회복지), 병마를 극복한 배움의 불꽃 엄기순씨(여, 52세, 신학), 마음의 소리로 디자인하는 조은비씨(여, 22세, 정보처리), 금번 학위수여식의 최연소 학위취득자 이○○씨(여, 17세, 영어영문학), 행복한 배움의 눈을 가진 시각장애인 김연숙씨(여, 44세, 국어국문학) 등 6명은 평생교육진흥원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점은행제로 학위를 취득한 수퍼맨 아빠 이우복씨(남, 63세, 자동차정비 /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상), 북한 음식 맛의 메신저 이예린씨(여, 35세, 호텔조리 /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철의 연금술사 장상돈씨(남, 48세, 금속공학 /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상), 상고생 출신의 CEO 김정겸씨(여, 54세, 경영학 /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창공을 향한 눈물의 항공관제사 이승규씨(남, 25세, 경영학 /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상) 등 5명이 유관 기관에서 수여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편, 금번 학위수여식에서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학점은행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수여하는 공로패를 수상했다. 
 
대안적 형태의 성인중심대학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9년 학점은행제를 시작한 광명시평생학습원은 2011년 시 직접 운영 체제로 전환되어 학점은행제 활성화 및 내실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상진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지식기반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배움에 정진하여 학사모를 쓰게 된 학위 수여자들이 이 사회가 요구하는 진정한 인재라고 격려하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고등교육을 받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는 각각 15년, 22년간 운영되어 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평생고등교육제도로서 배움의 시기를 놓치거나 제 2의 인생을 꾸려나가기 원하는 개인이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거나, 시험을 통해 학위 취득의 기회를 갖는 제도이다.
 
제도 시행 이후 ’12년 학위 수여자를 포함, 총 324,722명(학점은행제 학사 182,848명, 전문학사 128,620명, 독학학위제 학사 13,254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위를 취득한 학습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배우고 싶은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고등교육을 받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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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25 [08:37]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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