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합기도협회와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무예신문 | | 대한합기도협회(총재 오세림)와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용구)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월 1일(월) 대한합기도협회 사무실에서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선 합기도지도자들의 학위취득 지원과 취업연계 지도, 학술정보 교환, 강연 및 워크샵 등 상호발전 및 지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대한합기도협회에서는 오세림 총재를 비롯해 노수길 부회장, 배성북 사무처장, 안양大 평생교육원에는 경찰행정 전공 가기현 교수, 최영규 교수, 양덕열 교수, 정균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세림 총재는 “태권도나 검도 등과 같은 스포츠 무예종목에 비해 합기도가 학술적 연구가 많이 미약하다”면서 “정신을 중요시하는 정통무도로서의 합기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오세림 대한합기도협회 총재(가운데)와 함께 안양대학교 평생교육원 경찰행정 전공 교수들이 MOU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덧붙여 오 총재는 “합기도는 1955년 경북 안동에서 지한재 도주에 의해 최초 시작되었다”면서 “올바른 합기도역사를 정립과 바른 교육을 통해 훌륭한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된다면 합기도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大 평생교육원 경찰행정학 담당 가기현 교수는 “합기도 발전을 위해선 합기도의 뿌리이고 종가(宗家)인 대한합기도협회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합기도교수들과 함께 합기도학과 개설을 모색하고 준비 중에 있다. 적극 지원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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