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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46돌 맞는 국방과학연구소 미래 50년 위한 새로운 ADD 구현
 
강한국 기자 기사입력  2016/08/0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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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청상어 경어뢰     © 한국무예신문

국내 유일의 국방과학 전문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김인호)가 올해로 창설 46주년을 맞이했다. ADD는 1970년 8월 6일 창설하여 지금까지 군(軍)이 사용하는 무기를 국산화하고 우리나라 자주국방의 핵심으로 안보에 앞장서 왔다.
 
북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유도무기 개발과 더불어 지상, 해상, 공중 등 각 전장에서 운용 중인 174종의 무기를 국산화한 ADD는 국방과학기술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세계 수준의 무기를 독자 개발하는 선도적 국가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국방연구개발에 25조원을 투자하여 297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KT-1 기본훈련기, K2전차 기술,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등의 방산 수출과 국방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하는 민군기술협력의 활성화로 국가경제에도 기여했다.

8월 5일(금) 오전 대전 본소에서 개최된 ADD 창설 46주년 기념식에서는 임직원 400여 명이 모여 그동안 연구소가 걸어온 역사를 돌아보고, 제2의 도약을 완성하여 새로운 ADD로 나아가기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ADD 역대 소장 6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산 증인이자 연구소 5대 소장인 서정욱 前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해 10대, 11대 김학옥 소장, 12대 황해웅 소장, 17대 박용득 소장, 18대 안동만 소장, 19대 박창규 소장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인호 ADD소장은 기념사를 통해“지난 46년을 되돌아보고 이제 미래 5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새로운 ADD를 구현해야할 때”라고 말하며, “연구소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방위산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비 할 수 있는 고품질 무기체계를 개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게임 제작자 닌텐도가 증강현실 기술을 아이디어와 결합해 전 세계를 거대한 게임공간으로 만들어 흥행에 성공한 것은 참신한 창의력이 빚어낸 결과”라고 말하며, “연구소도 46년간의 지식과 지혜를 결집한 신개념, 신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안보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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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05 [08:5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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