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한·중 청소년 상호이해 및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2012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한국대표단 2차 파견사업’에 참가할 청소년을 5월 24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218명을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고하여 6월 14일까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http://iye.youth.go.kr)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만 16세부터 24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10대 청소년이나 일반고교 재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나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은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다만,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동안 여성가족부의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면 신청이 제한된다.
 
선발은 온라인 서류접수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결과는 6월 27일 발표된다.
 
참가 청소년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숙식비가 지원되며 참가비만 본인이 부담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은 8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 및 지방도시 등을 방문하여 중국 청소년과 토론회를 갖고, 문화 교류활동, 산업체 방문, 가정방문, 청소년 및 사회시설 탐방 등의 활동을 통해 중국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2012년도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 1차 대표단으로 파견(4. 13～4. 20)되었던 우민하(여, 23세)씨는 “이와 같은 정부에서 주최하는 국제교류를 통해 다양한 또래들을 만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우리나라 청소년 대표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8월에 파견되는 청소년 대표들이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