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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해양투기관리 국제 전문가회의 한국인 주도
KORDI 홍기훈박사, 런던협약/의정서 차기 과학그룹 의장 선출
 
한국무예신문 기사입력  2012/05/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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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폐기물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 총회에서 한국해양연구원의 홍기훈(사진)박사가 차기회의 의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합동과학그룹회의 총회 마지막 날 회의에서 홍기훈박사는 내년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회의의 의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과학그룹회의 의장은 매년 합동과학그룹회의 총회에게 차기회의 의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최대 4년까지 연임할 수 있다. 홍박사는 이미 2011년에 비영어권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의장으로 선출된 바 있어 2연간 연속하여 의장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합동과학그룹회의는 당사국들의 협약 이행여부를 심의하는 준수그룹회의와 함께 폐기물의 해양투기 방지를 위한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의 2대 전문기구로서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과학그룹회의는 협약당사국들이 IMO 사무국에 보고하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실태 및 투기해역의 환경상태에 대한 심사와 해양투기 금지를 위한 폐기물 평가지침 등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모든 과학·기술적 수단들에 관한 안건들을 사전 심의하여 당사국총회에 보고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 의장국으로 연임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해양투기와 관련한 주요 의제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협약 당사국으로서 이행해야할 책임과 의무도 많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런던협약 및 런던의정서 당사국중 유일하게 육상폐기물을 해양투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런던협약은 현재 87개국, 런던의정서는 41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런던협약은 1993년 12월, 런던의정서는 2009년 1월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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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5/29 [14:58]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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