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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인재로 만든 자만이 장래가 보장된다
 
임성학 칼럼니스트 기사입력  2011/10/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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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학 칼럼니스트     ©한국무예신문
누구나 자신만이 가진 재능은 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타고난 선천적인 재능과 경험과 각종 학습을 통해 습득한 후천적인 재능이 있는 것이다. 다만, 지혜로운 자는 자신의 재능을 파악하고 그 재능을 양성시켜 제대로 실용하는 것이고, 반면에 아둔한 자는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인지하지 못하거나 혹은 그 재능을 활용할 방책마저 찾지 못하는 차이점이다.
 
직장은 전문가를 원한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보다는 남들이 하기 힘든 일마저 손쉽게 해내는 차별화 된 전문가 즉 프로페셔널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흐르는 세월 앞에는 천하장사 없다"고 했다. 비록 실력이 뛰어난 자라 하더라도 세월 앞에는 어쩔 수 없이 물러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물며 전문가가 아닌 일반적인 직장인으로서는 언제 퇴출명령을 당해 물러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일이다.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더욱 그렇다.

이십대에 직장에서 퇴직할 수 있다는 '이태백', 삼십 팔세에 퇴직하는 '삼팔선', 사십 오세에 정년인 '사오정'과 오십 육세까지 일하면 도둑이라는 '오육도' 등 새로운 유행어를 생산하면서 속한 직장에서 조기 퇴직으로 물러나는 안타까운 시대를 살고 있는지 오래다. 또한, 세계적인 금융 불안이 자주 등장하면서 경기부진에 따른 경제적 불안감이 우리들 마음을 멍들이고 있는 것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제는 사는 것이 전쟁이라는 말도 전혀 새롭지 않다. 더욱이 많은 직장인들이 어떻게 하면 자리가 보장 될 것인지 그것이 가장 큰 과제인 것이다. 부하는 부하대로 참모는 참모대로 퇴출을 당하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쏟는다.
 
방법은 하나다.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조직이나 직장에서 필요한 인재가 되는 길 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밋밋한 사람은 퇴출대상 1호다. 그러나 아무리 구조조정의 풍파가 몰아쳐도 전문성을 갖춘 경쟁력에 강한 사람은 살아남는다. 아니 오히려 그 반대급부로 승진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선 자신이 필요한 업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직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위해 자신을 찾는 자가 되어야 한다.
 
무슨 일을 누구에게? 하고 필요한 자를 구하는 순간 자신을 떠올리게 되어야 하고, 바로 자신이 선택받는 그런 인정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것은 바른 인성 등의 '된 사람'을 전제로 한 프로페셔널 즉 전문가만이 장래를 보장할 수가 있다는 것을 말함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이 맡은 업무에 대해서만큼은 남들보다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된 전문가로 자리 메김 해야만 필요한 존재가 된다. 오로지 프로정신만이 자신을 지키는 길임을 잊지 말고, 당장에라도 자신을 갈고 닦는데 투자해야 할 것이다. 이는 무예뿐만이 아니라 모든 일들이 그렇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의 할 것은 자신만이 최고라는 자만심과 교만은 절대 금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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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12 [23:42]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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