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2007년, 2008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식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5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식행정 성과보고회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행정안정부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지식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그것을 전 기관에 전파․확산하여 범정부적 지식행정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지식행정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총 3번째 지식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범정부적 지식행정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식이 창출, 순화되는 지식네트워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시스템적 기반을 마련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부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산되는 지식이 공동 활용이 될 수 있도록 활용도 제고 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1년 주요 지식행정 활동을 살펴보면, 매주 실국장회의, 현장 방문 회의, 업무보고 시 주요현안에 대한 장관 지시사항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관련 이행상황을 전사적으로 공유하여 소통 기반의 업무 추진을 하고자 ‘정책상황판’을 구현하였다. 정책상황판을 통해 장관 지시사항 이외에도 규제․제도 개선 사항, 예산 편성 및 집행 현황, 주요 통계자료, 시설 현황 등 주요 업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국회 상임위, 예결위, 국정감사 시 예상 쟁점사항 및 의원별 질의 사항을 태블릿 PC(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국회질의답변시스템’을 구현하여 국회현장, 자택 및 이동 중에도 관련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고 국회 대기 인력을 최소화하는 등 향후 세종시 이전에 대비하고자 하였다.
 
대국민 홍보를 위해 작성하는 보도자료의 품질을 개선하고자 수행하는 감수 절차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메일을 통한 자료 교환 방식을 ‘보도자료 점검 시스템’ 방식으로 전환하였으며, 외부 강의 회의 신고를 위한 절차를 간소화 하기 위해 ‘외부강의회의신고’ 서비스를 도입하였고, 그 외에도 자료 취합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위한 ‘자료취합 시스템’, 공공 기관과의 자료 교환 및 소통을 위한 ‘공공기관 업무연락방’등 필요 기능을 발굴․구현하였다.
 
또한, 부내 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상황관리를 통해 장차관, 실․국장, 부서장, 부서원들의 주요일정 및 업무 상황을 공유하여, 소통과 협력 활성화와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와 업무 중복 방지 등의 효과를 얻었으며, 기업형 트워터인 야머(yammer)운영으로 부내 직원 간 업무 소통뿐만 아니라 정서적 소통 문화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게임, 방송분야 110여 개의 고품질 이러닝 교육콘텐츠를 우리 부 업무포털과 연계하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요 간부급을 대상으로 민간 기업에서 제공하는 삼성경제연구소(SeriCEO)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