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경기 본선 참가자들이 (사)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의 시연을 따라하며 맨손호신술의 결정판 호신권법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자신의 몸매 아름답게 가꾸는 것 못지않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죠.” 미스코리아 경기 본선 선발대회에 출전하는 미녀들이 대회에 앞서 호신술을 배웠다. 지난 3일 이들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사)세계호신권법연맹 연수원을 방문해 호신권법측에서 제공한 수련티셔츠를 입고 약3시간에 걸쳐 호신권법 체험과 인성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1, 2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제1부 인성교육에서는 호신권법 임성학 총재가 “항상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얻고 월계관을 차지할 수 있다”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임 총재는 강의에서 “월계관을 차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을 지키는 것 또한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무도인 역시 사제지간과 동료, 선후배 간의 불신은 물론 바른 인성을 갖지 못 하고 신의를 저버린 이기적이고 비양심 비인격자가 많은 현실이다. 항시라도 긍정적 사고와 바른 인성을 갖추어 걸 맞는 언행으로 생활해야한다”고 말했다.
▲ “호신권법 파이팅! 미스코리아 파이팅!” 미스코리아경기 본선 참가자들이 호신권법 연수후 (사)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덧붙여 임 총재는 “바른 인성의 근본은 예이고, 예의 바탕은 인사”라면서, “첫째, 인사는 상대가 알도록 찾아서 해야 하고, 둘째, 인사는 복을 주는 맘으로 밝고 환한 모습으로 공손히 해야 하고, 셋째, 인사는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환경과 상황에 걸 맞는 칭찬과 멘트를 골라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부 호신권법 호신술에서는 호신권법 중 주먹방어기술을 비롯한 현장에서 흉악범으로부터 갑자기 닥친 위험에 대처하고 탈출과 제압하는 실전 호신권법 호신기술 시연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체험하며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호신권법을 처음 접했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어두운 밤길을 걸을 때 무서울 때가 종종 있는데 호신권법을 배워 이젠 두럽지 않을 것 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번 미스코리아경기 본선 참가자들의 호신권법 연수는 한국일보 미스코리아선발대회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연수를 계기로 사단법인 세계호신권법연맹과 한국일보 미스코리아 경기진행본부는 본선행사가 끝나는 대로 상호 업무협정을 맺도록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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