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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태권도한마당 명실공히 전세계인이 함께한다"
오응환 사무총장, SNS 등 적극활용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 만들 터
 
서민성 기자 기사입력  2011/07/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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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2011 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 오응환 사무총장.     © 한국무예신문

국기원과 남양주시가 공동주최하는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이 명실공히 명칭에 걸맞는 대회가 될 듯 싶다. 이번 태권도한마당에 세계 60여개국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참가하지 못하더라도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태권도한마당 소식을 전세계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게 됐다. 무보수 명예직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는 2011 태권도한마당조직위원회의 오응환 사무총장을 만나보았다.

_ 행사준비는 잘 이뤄지고 있나.
태권도한마당은 세계태권도인들의 축제로써 세계적인 행사임에도 개최지 선정이 늦었다. 그렇지만 늦었던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있다.
국기원은 말할 것도 없고, 세계유기농대회를 곧 개최하는 남양주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교육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도 부족함 없이 협조지원하고 있다.
 
_ 행사 참가 규모는 어떤가.
이번 행사에 세계 60여개국 5000여명이 참가한다. 규모로 역대 최고다. 최고인만큼 거기에 걸맞게 이명박대통령 님을 모실 예정이고, 반기문 UN 사무총장 축하메세지도 고려하고 있다. 태권도가 세계적인 스포츠인 만큼 다수의 IOC 의원이 참여하며, 국내외 태권도 원로, 저명인사 등이 두루 참여할 예정이다.
 
_ 이번 행사에 특별히 주안점을 두는 게 있다면.
태권도한마당대회가 내거는 슬로건은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다. 난 명실공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진정으로 태권도인이 하나되는 그런 행사로 만들고 싶다. 그래서 Harmony, 즉 화합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태권도한마당의 슬로건에 걸맞는 국가간, 인종간 사상과 이념, 종교를 초월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가동시킬 예정이다. 그동안 태권도한마당은 해외에서는 '그들(한국)만의 행사'로 비춰진 게 없잖아 있었다. 말로만 '태권도로 하나 되는 세상'이 아니라 진정으로 세계인이 참여하고 누리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우리는 그것을 실천할 생각이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때 국가별 서포터즈를 구성해 응원했다. 거기에 착안해 한마당에 참가하는 60개국에 60개학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즉 한 국가당 한 학교(구리 남양주 관내 중고등학교)를 연결해 학교별 학생 학부모 등이 해당 국가선수들을 응원하며 각종 후방지원을 펼치도록 할 예정이다. 한마당 기간동안 서로간 직간접 교류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한국의 정을 가득 전달할 예정이다. 이것은 또하나의 민간외교나 다름없다. 지역민들이 민간외교사절단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태권도에 대한 이미지제고, 위상강화로 연결돼 궁극적으로 올림픽에서의 태권도영구종목화로도 연결돼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각종 매체를 통해 태권도홍보의 극대화를 기할 것이다. 특히 SNS(소셸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지금도 조직위원회에서는 지속적으로 SNS를 활용해 태권도한마당을 홍보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_ 지역태권도인들의 협조는 어떻나.
잘 이뤄지고 있다. 남양주태권도협회 관계자들도 조직위에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남양주시에서의 태권도한마당 개최로 남양주시 태권도인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다. 실무진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_ 사무총장으로서 각오 한 마디.
오로지 '태권도한마당'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태권도의 위상제고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아울러 공동개최하는 남양주시를 많이 부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 거의 모든 걸 남양주시와 논의하고 있다. 관련 사업체도 남양주시 소재 업체를 우선하고 있다. 이런 게 상생이고, 화합이다. 난 태권도계에 이것을 강조하며 심어주고 싶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들에게 강렬하고도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주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는데 차질없이 진행돼 태권도종주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겨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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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07/06 [12:33]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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