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려수도의 심장, 한국의 나폴리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경기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등록이 안된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회로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10대부에서 60대 이상부 남·여 품새경기로 치러졌으며 이날 개회식에는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이지한 경상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안휘준 통영시체육회장,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김종표 경남태권도협회 기술위원회 의장, 탁양만 통영시태권도협회장을 비롯한 경남 각 시·군 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이 시부 종합시상을 마치고 기념사진촬영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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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개회식에서는 서위호 거제시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공로패를, 김진홍 동아체육관 관장과 안태승 동아마스터태권도장 관장은 경남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상 하였다.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은 “경남의 많은 태권도인들과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경남체육회에서도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김종표 경남태권도협회 기술위원회 의장이 군부 종합시상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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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은 “오늘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노력한 땀방울들이 좋은 실력과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승부를 넘어 태권도인들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친목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위호 거제시태권도협회장은 경남생활체육대축전 태권도 경기 60대부 시부에서 3년 연속 1위를 하며 거제시가 종합2위를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 시부 60대 이상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서위호 거제시태권도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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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장 시상(좌측부터 김진홍 동아체육관 관장,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안태승 동아마스터태권도장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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