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계홍 전국청소년화랑대회조직위원장. © 한국무예신문 | |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청소년화랑대회가 오는 9월 27~28 양일간 전북 군산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가 있는 무예행사로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이 대회는 (사)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와 군산시청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올해 24회째이다. 대회는 5개 4부문으로 화랑도무예 한마당 대회, 화랑도무예 격기 대회, 합기도 대회, 태권도 대회, 검도 대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각 부문별로 500명 이상, 전체적으로 2500여명 출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회를 총괄하는 박계홍 대회조직위원장은 “청소년화랑대회는 1991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 시작해 2005년도 대통령상대회로 격상돼 올해로 24회째이다”면서 “우리나라 각종 무예대회 중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는 데서 크나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한마당 우승자(팀)에겐 대통령상과 우승기가 주어지는 것을 비롯해, 각 부문별 우승자에겐 여성가족부 장관상, 기타 우수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각 기관장상 등이 주어진다. 여성가족부, 시사일보, 일간경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서해대학교 등이 행사를 후원한다. 이 대회를 주최해 오고 있는 (사)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는, 민족의 화합과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민주화 시대에 알맞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여 강건한 신체와 올바른 품성 및 투철한 국가관을 지닌 청소년을 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 대한 선도, 재활, 지원 등 봉사활동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 청소년의 심신단련을 위한 수련(무술)대회 개최 ◦ 나라사랑, 충효사상 고취를 위한 청소년 수련활동 운영 및 교재발간 ◦ 장애자, 재소자 및 출소자 등 불우청소년에 대한 갱생보호 ◦ 한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한 남 북 청소년 교류 및 협력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