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종신 태권도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이 임명장을 받은 직후 첫 공식업무로 태권도 주요 단체장이 참석한 '태권도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 관련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 한국무예신문 | | 태권도진흥재단 배종신 이사장이 취임했다. 2011년 11월 23일 오전 11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배 이사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문교부 체육국제국 행정사무관을 시작해 오랜 공직 생활의 대부분을 체육업무를 담당했다. 88올림픽 종합계획을 수립했고, 문화부 차관 재임 시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아울러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 조직위 기획조정국장으로 일했고, 최근까지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체육행정 분야를 두루 섭렵한 배 이사장을 두고 체육계에서는 '체육행정의 달인'이라고도 한다. 배 이사장은 국내외 체육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강력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태권도 관련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여 태권도공원 조성사업과 태권도 진흥사업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배 이사장은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첫 공식업무로서 문화부가 주관한 '태권도의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배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 무주에 조성 중인 태권도공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계획대로 공원을 잘 건립하고 운영프로그램도 충실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배종신 이사장 약력] □ 생년월일 : 1952. 12. 8(59세) □ 학력 ○ 경기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졸업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주요경력 - 체육부 생활체육과장, 국제체육국 협력총괄과장 -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기획조정국장 - 문화체육부 체육국장 - 문화관광부 차관보 - 문화관광부 차관 -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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