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 난징 유스올림픽 태권도 경기 남자 -55kg 시상식. 대만의 유 옌 황(Yu-Jen Huang, 왼쪽 두번째)이 결승전에서 한국의 주동훈을 7대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벨기에의 모하메드 켓비(Mohamed Ketbi)와 스페인의 헤수스 토르토사 카브레라가 동 체급 동메달을 차지했다. © 한국무예신문 | | 8월 18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14 유스올림픽 태권도 둘째 날 경기에서 대만이 금메달 두 개를 모두 차지했다. 여자 -49kg 체급 경기에서, 대만의 화이 수완 황(Huai-Hsuan Huang)은 벨기에의 인드라 크라엔(Indra Craen)을 결승전에서 12대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3월 열린 2014 난징 유스올림픽 태권도 선발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황은 준결승전에서 멕시코의 미치 예마이마 까리요 오소리오(Mitzi Yemaima Carrillo Osorio)를 6대1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황은 시상식 직후 우승 소감을 통해 “챔피언이 되어서 아주 기쁘고 나는 우승을 확신했었다”면서 “전에는 아주 몸이 뚱뚱했지만 음식을 적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지금처럼 몸을 유지하게 되었다”고 비결을 밝혔다. 동 체급에서 멕시코의 까리요 오소리오와 중국의 티안 루이 잔(Tian Rui Zhan)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벨기에 국가올림픽위원장이 올림픽 태권도 2관왕이며, 이번 2014 유스올림픽 선수 롤 모델인 우징유(Wu Jingyu)와 함께 시상식에서 우승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남자 -55kg 체급에서 대만의 유 옌 황(Yu-Jen Huang)이 결승전에서 한국의 주동훈을 7대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 ▲ 2014 난징 유스올림픽 태권도 경기 여자 -49kg 시상식. 여자 -49kg 체급 경기에서, 대만의 화이 수완 황(Huai-Hsuan Huang)은 벨기에의 인드라 크라엔(Indra Craen)을 결승전에서 12대5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 체급에서 멕시코의 미치 예마이마 까리요 오소리오(Mitzi Yemaima Carrillo Osorio)와 중국의 티안 루이 잔(Tian Rui Zhan)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 한국무예신문 | | 지난 3월 열린 2014 난징 유스올림픽 태권도 선발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황은 준결승전에서 스페인의 헤수스 토르토사 카브레라(Jesus Tortosa Cabrera)를 7대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벨기에의 모하메드 켓비(Mohamed Ketbi)와 스페인의 토르토사 카브레라가 동 체급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미흐 무달랄(Samih Moudallal) 시리아 IOC 위원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와 함께 동 체급 시상식에서 우승자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5일간의 일정으로 난징국제엑스포센터 D홀(Nanjing International Expo Center Hall D)에서 열리고 있는 태권도 경기에는 59개국에서 총 100명의 선수와, 남자 10명, 여자 10명 총 20명의 국제심판이 참가하고 있다. 난징 유스올림픽 태권도 경기에는 남자 5, 여자 5, 총 10개 체급 경기가 치러지며, 매일 남자 1, 여자 1 체급 경기가 열린다. 토마스 바흐(Thomas Bach) IOC 위원장이 이날 오후 7시 45분 경 태권도 경기장을 방문하여 약 1시간 30분 가량 머물며 준결승 및 결승전 그리고 시상식을 참관했다. 또한 바흐 위원장은 경기장 입구에서 중국 국가태권도시범단 시범을 관람한 후 단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자크 로게(Jacques Rogge) IOC 명예위원장도 비슷한 시간에 경기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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