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7일 국기원(원장 강원식)이 '태권도, 패러다임 변화!' 주제로 개최한 '2012 도장활성화 희망지식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국기원이 일선태권도장의 위기 타개를 위해 도장활성화 정책 및 사업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11월 17일 국기원(원장 강원식) 주최로 개최된 '2012 도장활성화 희망지식 세미나'에서 강원식 국기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기원이 세미나를 기획하게된 의도는 태권도장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사범들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가장 시급하다면서도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였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필두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 이르기까지 태권도장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도장활성화 정책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일선지도자들이 참석해 세미나가 개최된 한체대 대강당을 가득채웠다. 세미나에는 신병철 전 CJ그룹 마케팅총괄 부사장을 비롯해 MIT 공대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글로벌 그룹인 GE에서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을 지낸 김재훈 관장, 미국에서 2,500여 명의 수련생을 지도하는 정순기 월드클래스태권도장 관장,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거주하며 태권도의 무예적 측면의 실천철학을 강조하고 있는 김진영 드래곤킴스(Dragon Kim's) 태권도장 관장, 국기원에서 태권도 교본 집필은 물론 직접 태권도 사범들을 지도하며 경륜을 쌓아온 이종관 전 국기원 연수처장 등이 강사로 나섰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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