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충청남도지사기 시군대항태권도대회가 논산에 있는 충남체고 필승관에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사진은 개회식직후 단체촬영.     © 한국무예신문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제30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태권도대회가 충남태권도협회 주최로 충남체고 필승관(논산시 소재)에서 개최된다.
 
23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개회식에서 충남협회 나동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 204내국에서 7천만명이 지구촌 곳곳에서 수련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무예이자 자랑스런 국기"라면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풍요로운 예학의 고장 논산시에서 도내태권도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남녀 체급별 542명이 출전해 3일간 기량을 겨루게 된다.
 
첫날 대회를 치룬 협회 한 관계자는 "새로운 협회 구성이후 두번째 대회치곤 원만하게 진행됐다"면서 "협회구성이 제대로 이뤄진 만큼 그동안 일부 회원들이 외부에서 심사보던 관행을 철처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