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도를 새로운 문화공연으로 승화시킨 넌버벌 태권퍼포먼스 탈(TAL) 공연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김태환)가 태권도를 새로운 문화공연으로 승화시킨 넌버벌 태권퍼포먼스 탈(TAL)의 부산 및 제주도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2일(일) 오후 3시, 7시 두차례 부산시민회관에서, 12월 6일(일)에는 제주도 학생시민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2011년, 기존의 단순한 격파기술 및 품새시범을 선보이던 단순한 태권도 기본 틀을 깨고 줄거리와 캐릭터 등 극적인 요소와 한국을 대표하는 컨텐츠인 태권도, 한국무용, 비보이, 타악을 어우러지게 제작된 탈 공연은 태권도 시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부산시태권도협회 박가서 전무이사는 “1500석 규모의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의 공연티켓은 이미 매진되었으며,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탈 공연이 부산 태권도인의 자부심 제고 및 지역태권도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TA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공연단은 지난 5년간 5대륙 34개국 51개 도시에서의 월드투어를 성공리에 공연하는 등 해외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국내관객을 위하여 국내순회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실효적인 국내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하여 전국 순회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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