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원장 정만순)이 특별심사소위원회를 개최, 기금조성을 백지화하는 등 특별심사를 보완했다.
국기원은 지난 17일 개최했던 제4차 특별심사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소위원회를 구성, 2015년 12월 4일 오후 3시 국기원 제1강의실에서 제1차 특별심사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소위원회는 ▲기금조성 ▲특별심사 제도개선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하고 그동안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특별심사에 부정적 여론을 형성했던 기금조성에 대해서는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전면 철회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특별심사 제도개선과 관련해 승단 심사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최종 단만 심사에 응시토록 했으나 단계별로 응시단까지의 승단심사를 거쳐야 한다.
예를 들어 4단에서 8단으로 응시하고자 하는 특별심사 응시자는 5단, 6단, 7단, 8단의 모든 단계에 응시, 합격해야만 8단 승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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