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30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2016 전라북도태권도지도자 강습회에서 한 강사가 일선지도자들을 위한 자동차 사고예방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한국무예신문 | | 2016 전라북도태권도지도자강습회 및 태권도경기규칙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1월 30일(토) 전라북도태권도협회(회장 유형환) 주최로 열린 「2016 전라북도태권도지도자강습회 및 경기규칙 설명회」에 태권도 관계자 400여명을 비롯해 선수・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지역 주요 정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직 국회의원은 “태권도가 할 일이 많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 있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준비를 지금부터 태권도인들과 같이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태권도협회의 2015년도 사업결과 및 2016년 사업설명회, 그리고 2016년 태권도 경기규칙강습회를 비롯해 일선 지도자를 위한 자동차 사고예방 및 안전운전 요령, 반도핑교육, 선수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유형환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맞지 않는 경기보다 한 대 맞으면 두 대를 때린다는 강한 투지력과 지칠 줄 모르는 공격력, 기본기를 꾸준히 연마한 선수가 올림픽에서 우승을 할 것으로 여긴다”고 말하며 지도자들이 귀담아듣고 선수육성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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