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개최된 사단법인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창립식 자료사진. © 한국무예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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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4월 21일(금) 오전 11시 국기원에서 출범한다. 현대 태권도의 대부인 김운용 전 IOC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겸 세계태권도연맹 창설총재의 업적과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10월 28일부터 5일간 열리는 2017김운용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이하 김운용컵대회조직위)를 운영하기 위한 조직이다. 김운용컵대회조직위의 위원장은 김운용 전 IOC부위원장이, 부위원장은 오지철 법무법인 율촌 고문(전 문체부 차관), 오현득 국기원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가 맡았다. 안토니오 사마란치 주니어 IOC 부위원장, 세르미앙 능 IOC 집행위원, 낫 인드라파나 IOC위원 등 해외 스포츠리더를 비롯하여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등 체육회 원로들이 대회고문을 맡는다. 또 골든 탕 캄보디아 NOC부위원장, 오트곤차간 주그더 몽골 NOC사무총장, 요스케 후지와라 일본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 등 해외 스포츠 실무자와 태권도 교수 및 전문가 30여명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운용 위원장은 “1994년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 된 태권도는 208개국에서 8천만명이 즐기는 한류의 원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쇄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운용 위원장은 40여년 동안 스포츠계에 몸담으며 한국 스포츠 역사를 만들어 온 인물로 국 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한 태권도 수장으로서 태권도를 체계화·세계화 했으며,1994년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시켰다. 또한 한체육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으로서 86아시안게임·88서울올림픽 성공적 개최, 99년 강원동계아시안게임, 2002년 시드니올림픽 남북동시입장, 2002 한일월드컵 유치, 2002 부산아시안게임,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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