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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만에 재개교한 신흥무관학교, 대한전통무예회와 포괄적 업무협약
전통무예 학교교육과정 의무교과 채택, 사회공헌활동 등 공식 행보
 
서대호 기자 기사입력  2022/10/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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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통무예회 신흥무관학교 협약식(좌로부터 신흥무관학교 사무처장 서대호, 교육실장 임희진, 행정실장 서정희, 엄종명 학장, 대한전통무예회 김수홍 회장, 사무총장 이광남, 전략기획실장 김도현, 무예진흥실장 채득렬)     © 한국무예신문

 

111년 만에 재개교한 신흥무관학교가 대한전통무예회와 앞으로 신설될 학교 교육과정에 전통무예를 필수교과로 채택하기로 하고, 대한전통무예회와 연계 공익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아동청소년여성 등에 각종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양 기관이 공동연계하는 포괄적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15일 신흥무관학교에서 체결하였다.

 

이를 반영하듯 신흥무관학교는 무예를 연마해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힘쓴다. 시대의 민족의식과 상무정신이 융합된 지혜를 가르친다. 대한민국 부국강병을 이루어낼 미래인재 양성, 디지털대전환의 시대 글로벌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을 일으켜 미래첨단기술 패권 쟁취, 첨단국가 인적자원개발로 강대국가 건설 등을 건학이념으로 발표하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학력 또는 학위인정 전국 분교 및 대학 교육기관 신설에도 긴밀히 협력한다. 이 사업은 일반 학교 외로 청소년(12~24)의 재능과 특기적성을 살릴 수 있는 특성화 학교(대학)를 신설할 때, 전통무예 특성화 학교 및 무예(무관)사관학교 등 신설을 중요사업으로 추진된다.

 

또한, 아동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으로 청소년활동을 장려하고,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여성폭력예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학교밖 청소년지원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범부처 연계, 지차체의 지원, 기업 등의 후원 및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다양한 공익성 사업을 추진하고 공식 행보에 나선다.

 

 

한편, 아동청소년 대상 공익성 교육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는 일선의 무예도장을 거점으로 청소년활동지도자, 학교폭력예방활동가로 역할을 전통무예지도자들이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흥무관학교는 대한전통무예회 회원종목 소속 무예도장을 거점 교육기관으로 인증하여 무예도장이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무예지도자의 사회적 지위를 높일 수 있게 지원함으로서 코로나19로 침체된 무예도장의 경영개선 및 무예장학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실무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대해 대한전통무예회 김수홍 회장은 "지역 무예도장의 경영개선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지위와 대우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무예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결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무예지도자들이 무예장학기금조성, 학교운영 정부 및 지자체 보조사업수행, 자체공모사업 운영, 청소년활동 및 학교폭력예방활동 등 사업 공모 및 보조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실무적 부분을 중앙회 전문가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회장은 "무예지도자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지위를 높일 수 있는 전문직업자격제도를 도입, 신흥무관학교 평생교육시설 및 직업능력교육훈련시설과 연계하여 심화교육 및 전문가교육과정을 통해 청소년활동 및 학교폭력예방활동 등의 고도화를 촉진하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자격 신설 및 등록, 민간자격 국가공인화를 추진하겠다. 또한, 학교가 추진하는 평생교육시설 및 직업능력교육훈련시설이 제도화 되면 전통무예지도자 대상 교육비 전액 국가보조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의 추신사업 중 일부 계획을 설명하였다.

 

신흥무관학교 초대학장인 엄종명 학장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자주독립 정신은 전통무예의 무혼과 상무정신, 호국정신, 백전불굴의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4차 산업시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 신지식과 신기술을 배워 지능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먼저 전인적 인성을 쌓아 공동체 의식, 소통과 협동,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인교육이 가장 중요한 교육이 될 것이다." 이어 "우리 학교는 대한전통무예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무예를 연마하여 전인적 인성을 갖춘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대한전통무예회는 우선 전국의 무예도장 및 무예지도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학교와 공동 또는 연계하여 진행될 각종 사업을 정립한 교육혁신종합계획 발표를 포함한 전통무예진흥세미나를 개최하여 무예지도자의 참여를 장려할 계획이다. 지난 8, 15일에는 남산 신흥무관학교에서 세미나를 진행하였고, 이어 두 차례 예정된 수도권 세미나가 끝나는 대로 각 지자체별 지역 순회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에 관심 있는 무예지도자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한다. 세미나는 무료이며 무예도장을 운영하는 관장 및 사범들을 주된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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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18 [09:46]  최종편집: ⓒ 한국무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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