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까지 매주 토·일 오후2시 경복궁에서 조선전기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재현 행사
강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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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30 [10:21]
지난 9월 28일(토) 오후2시 경복궁 홍례문 앞에서 재현된 「첩종」은 어전 사열(御前査閱) 및 비상 대기에 사용되었던 큰 종을 의미하는 것으로 경국대전(병전 25편)에 기록되어 있다. 또한 첩종은 국왕의 명령으로 궁궐에 입직한 군사뿐 아니라 문무백관 및 중앙군인 오위의 병사들까지 모두 집합하여 군사 점검을 받는 사열의식으로 첩종을 울린 후 거행되는 의식이라 하여 「첩종의식」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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