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과 구로구청장에 도전한 정몽준, 최재무 후보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다짐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태권도 9단’ 최재무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이 “능력9단! 실천9단! 구로9단!”하고 외치며 구로구청장에 도전했다. 지난 2일 새누리당 구로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최재무 후보는 ‘6.4 지방선거’ 20여일 앞둔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구로구청이 개청한 이래 지역주민이 구청장 후보가 된 최초의 사례로 평가받는 최재무 후보는 지역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밝힌 출마의 변을 통해 “1975년 20대의 젊은이가 신도림동에 마음과 몸을 뿌리내리며 지금까지 무던히 사랑하고 아껴온 구로이다. 이제 그 젊은이가 40년을 기다려왔던 일편단심 구로발전을 시키라는 구로구민의 부름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자녀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구로, 부모님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구로, 자녀교육을 위해서 떠나지 않는 구로, 이웃들이 다시 찾아오는 구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최 후보는 “구로구 전체면적의 34%가 중공업지역으로 서울의 대표 공업도시이다. 세계최대 규모의 기계공구 상가 유통단지가 있는 수도권 경제의 중추적 역할 담당하고, 경부․경인선 철도와 전철 1․2․7호선이 지나가고 경인․경수국도가 연계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서해안 시대 중심축인 김포공항․인천공항 그리고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한 서울의 남서 관문이 구로구”라면 “잘살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구로구 재정자립도는 인접한 영동포구 재정자립도 68.5%에 훨씬 못 미치는 27.2%에 불과한 게 구로구의 현주소”라고 역설했다. 이어 최 후보는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서 수출산업의 요람이었던 구로를 다시 한번 도약의 날개를 펼 것이냐 아니면 그 희망을 접고 추락할 것이냐의 여부는 오는 6월 4일 구로구민의 선택에 달려있다”면서 “일 잘하는 사람으로 바꿔 구로구가 잘사는 구로구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최재무 구로구청장 후보가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 한국무예신문 | | 최 후보의 선거개소식에 참석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는 최 후보의 공약이나 생각이 곧 자신의 공약과 생각이라면서 “‘태권도 9단’ 최재무 후보가 ‘구로 구정(區政) 9단’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오류동역 인근 시티월드 401호에서 가진 최 후보의 선거개소식에는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입추의 여지없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최 후보에는 당선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의 주요 이력 및 경력은 아래와 같다. • 충남 서산 출생, 해병대 만기전역 • 수원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과 졸업 • 전) 서울시 구로구의회 4대의장(전반기) • 전) 서울시 구로구 1,2,3,4대 구의원(4선) • 전) 구로구 도시계획 심의위원 • 전) 박근혜 대통령 후보 국민행복네트워크 조직특보 • 전)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로구 본부장 • 백호사랑어린이집 대표 • 세계태권도연맹(WTF) 국제심판, 태권도 9단 • 국기원 기술심의회 부의장 • 서울희망포럼 운영위원, 구로(을)대표 • 민주평통자문회의 구로구 협의회 고문 • 구로문화원 감사, 구로문화재단 이사 • 구로구 의정회 회장 • 새누리당 구로을 당원협의회 상임고문 • 구로구 의정봉사단 단장 최재무 구로구청장 후보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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